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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이방학경전철...설계‧시공 턴키(일괄입찰) 방식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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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이방학경전철...설계‧시공 턴키(일괄입찰) 방식으로 확정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2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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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실시설계 방식 대비 사업기간 ‘9개월 단축→조기착공’
올해 7월 입찰공고, 2025년 착공·2031년 준공 예정
우이방학경전철 연장선 노선도.[도봉구 제공]
우이방학경전철 연장선 노선도.[도봉구 제공]

우이방학경전철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된다. 턴키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완공까지 약 9개월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전날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우이방학경전철의 사업추진방식을 턴키방식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오언석 구청장은 “그간 일관되게 요청해왔던 구의 입장이 관철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계와 시공을 일부 병행(Fast-track)할 수 있도록 하는 턴키 방식은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며, 사업 일정도 약 9개월가량 앞당길 수 있다.

'우이방학경전철'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노선별 기본계획을 끝낸 상태로 오는 5월 중앙투자심사와 7월 입찰공고 시행 및 각종 심의를 거쳐 2025년 착공, 2031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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