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2024 결핵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결핵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결핵 검진,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대상 학생 검진 등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잠복 결핵 감염자 치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구리전통시장 내에서 ‘결핵없는 건강한 구리시’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결핵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와 미열, 흉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결핵관리실)는 결핵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팀(031-550-8647, 8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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