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군·구가 함께하는 건축정책 업무연찬...도시경쟁력 강화 도모
인천시는 지난 22일 영상회의실에서 ‘시, 군‧구가 함께하는 건축정책 업무연찬’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연찬에는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 주재로 10개 군‧구 건축, 주택, 정비사업의 업무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정책 전반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안건은 건축 조례 일부개정 시행을 비롯 ▲시 집합건물 상담실 운영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구축 ▲시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정비사업 신속행정 제도 시행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6차례에 걸쳐 시, 군‧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건축정책 업무연찬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건축, 주택, 도시정비 등 건축분야 전반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하고 ‘시, 군‧구,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건축정책 업무연찬’을 열어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 도시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업무연찬을 통해 행정체계를 더욱 개선하고, 이것을 정책으로 만들어 시가 더 나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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