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우리카드 한성정 선수가 OK금융그룹과의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써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들의 학용품 구매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기부천사' 라 불리는 한성정 선수는 지난해 12월에도 도드람 한돈과 함께 중구 아동복지시설과 쪽방촌을 대상으로 간편식 1000인분을 전달한 바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한성정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포스트 시즌에 멋진 활약과 우리카드 배구단 우승을 기원하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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