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휴일 진료 가능
충남 아산시는 야간·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2곳으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도 최초로 신도시이진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 아산충무병원이 신규 추가 지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 및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 환자에게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으로, 올해 소아 환자 진료역량, 야간·휴일 진료를 위한 의료진 확보, 운영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하게 됐다.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 진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는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소아 환자를 분산해 더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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