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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환자 주거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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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환자 주거환경 개선 '앞장'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4.03.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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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위한 지역자원 협력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환자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해 홍성읍행정복지센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자원의 힘을 모았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환자로 인지기능 저하, 메모 강박 증세로 인해 집 안의 벽과 창문에 기억을 위한 메모가 뺴곡했으며, 수집증세로 집안에 오염된 생활 쓰레기가 가득했다. 더구나 대상자가 집안에 가득찬 쓰레기를 보며 분노를 느껴 집안 물건을 부수거나 밖을 배회하며 길을 잃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었다.

군 보건소는 대상자 가정방문과 심층 상담을 통해 치매증상을 비롯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확인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홍성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협력하여 대상자 집안의 쓰레기 폐기, 청소 및 정리정돈, 소독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상자는 비위생적 주거 환경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으며 치매안심센터가 증상 및 투약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문제가 치매증상으로 국한되지 않고 경제, 사회, 복지 등 복합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례와 같이 지역사회 여러 자원의 힘을 모아 치매환자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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