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기존 3자녀 가정에만 제공하던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다음달 고지분부터 2자녀 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감면 시행으로 두 자녀 이상 가정 약 1,300여 세대 및 약 600여 세대 국가보훈대상자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감면금액은 가구당 월 사용요금에서 10톤에 해당하는 요금으로 매월 5,000원 정도의 가정용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명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저출산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에 부여하는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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