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재 섬유기업 대상 컨설팅·시험분석·수리점검 비용 지원
지난해 96개사 대상 913건 기술 애로 해소…매출 증가 효과
지난해 96개사 대상 913건 기술 애로 해소…매출 증가 효과
경기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포천시 소재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4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섬유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험 분석 비용 및 편직기 수리와 점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지원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맡게 되며, 올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유가공·공정관리·기업 경영 및 마케팅 등의 전문 분야에서 컨설턴트들을 추가로 모집해 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섬유 업종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egbiz.orkr)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메일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96개 기업이 총 913건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단순 불량, 품질 향상 컨설팅부터 신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섬유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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