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바다환경지킴이 21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쓰레기 투기행위 감시와 계도 등 사전 예방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보다 10명 증원된 21명을 최종 선발해 오는 11월 말까지 8개월간 관내 5개 읍·면·동에 배치,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11명을 선발해 약 8개월간 해양쓰레기 95톤을 수거한 바 있다.
시 해양수산과장은 “육상에서 기인한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예방과 지역의 깨끗한 해안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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