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시음회에 이어 두 번째 시음회 개최
시음회·서울 주류박람회 참가 등 판로 확대 추진
시음회·서울 주류박람회 참가 등 판로 확대 추진
강원 홍천군은 지역 우수 전통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서면에서 관내 7개 양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음회에서는 용소주, 33JU, MOON320, 너브내 와인, 홍천강 소주, 農談(농담), 금싸라기 생막걸리 등의 전통주 제품을 선보이고 지역 전통주의 홍보 및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는 4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되는 '봄봄 벚꽃축제', 7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주류박람회'에 참가해 전통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홍천군 전통주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지역 전통주 매출액 증가는 지역산 우수 농산물 소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전통주 유통 판로 개척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