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합의
경기 시흥시는 각종 재해·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군부대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날 관내에 있는 7578부대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 관계자들은 최근 발생한 각종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불안한 안보 상황 등에 대비해 시와 군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1월 시는 각종 안보 위협 및 재난사고 증가에 대비해 관할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주요 4개 군부대(2506부대 2대대, 2291부대, 1896부대, 7578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제찬 부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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