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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국힘 박정하 후보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어린이전문병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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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국힘 박정하 후보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어린이전문병원 추진”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4.03.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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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후보 제공]
[박정하 후보 제공]

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후보가 26일 어린이전문병원, 보훈대상자 위탁의료기관 대폭 확대, 간병비 부담 경감 등의 의료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온국민이 백세시대를 바라보면서 의료 복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추진해 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되도록 하겠다”며, “제2기독병원 설계 단계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필요한 구조들로 설계해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도 내 어린이 공공진료전문센터는 춘천에 위치한 강원대학교 어린이전문병원이 유일하며, 기업도시가 위치한 지정면의 인구는 3만 명에 이르고 있으나 여전히 이렇다 할 의료시설이 들어서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앞서 박 후보는 원주연세의료원과 수차례의 간담회 및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난달 기업도시 내 제2병원 건립을 확정받은 바 있다.

보훈대상자 위탁의료기관 대폭 확대에 대해 박 후보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보훈대상자에 합당한 예우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안이며,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집 근처에서도 쉽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시 법률안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훈대상자 혜택을 받기 위해선 전국 6개 보훈병원과 국가보훈부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진료가 가능하나 전국 보훈대상자 수 대비 위탁의료기관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간병비 부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는 간병비 부담으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들이 야기되는 상황이다”며 “당·정과 함께 구체적인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을 모색해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및 비용 연말정산 세액 공제 등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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