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내 산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섰다.
주요 연구 내용은 시 RE100 추진을 위한 환경 분석, 기업, 공공, 시민, 항만 RE100 등 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RE100 모델 개발, 시 주요 에너지 사업과 RE100 이행 연계방안 수립 등이며 오는 7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시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RE100 추진전략 및 모델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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