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작은아들·배우자·형제까지 총출동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후보의 온 가족이 합심했다. 배우자와 자녀들은 물론 친동생, 사촌동생까지 선거운동을 전력으로 돕고 있다.
선거에서 명함을 돌릴 수 있는 대상은 후보자 외 배우자와 직계존속으로 후보만큼 가족들이 바쁘게 뛰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손 후보의 아내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충청향우회와 관련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손 후보는 충남의 사위로 불리고 있으며, 시장 등 여성 유권자들이 많은 곳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큰아들은 선거운동 기간 회사에 휴가를 내고 선거운동을 돕고 있고, 둘째 아들은 동인천고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손 후보는 1일 “새벽부터 밤까지 힘든 일정으로 피곤하지만, 가족들이 든든하게 지원해줘서 더 힘을 내게 된다”고 말했다.
후보 등록하기 전부터 도왔던 작은 아들은 “학교생활도 힘들고 벅차지만, 아버지께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함께 뛰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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