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운영, 24시간 무료 개방
경기 파주시는 파주출판단지에 5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전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파주출판단지 내 주차장 부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면도로 등 불법주차가 빈번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해 주차장 확충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토지(문발동 513-16번지)에 대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목적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3월 회동길 임시주차장 공사 조성을 착수, 주차구획선 설치 등 정비를 마쳤다.
회동길 임시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개방되며, 부지 개발 착공 전까지 유휴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된다.
김경일 시장은 “회동길 임시주차장이 조성되어 출판단지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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