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전날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 상업지구에서 시 관계자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1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돌면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또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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