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지역 발전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균형발전사업 계획수립 특강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서대 최문희 교수가 맡아 충남도 종합계획 및 금산군 기본계획 등을 설명하고 정책·전략 수립 시 검토 사항과 균형발전사업 계획수립 방법 등에 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차 충남도 종합계획 내 금산군 발전 방향은 △지역산업 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마련 △지역특화자원 발굴과 테마를 활용한 관광거점 육성 △지역 특성 맞는 미래형 주거시설과 정주환경 조성 △지역상생 발전 교류확대 기반시설 구축 등이다.
또 2040년 군 기본계획에 따라 문화경제도시, 정주안전도시, 자연치유도시 3대 목표로 6대 전략 추진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정책 수립 시 상위 및 관련계획 연계에 대해 강조했다.
6대 전략은 △생활밀착형 문화·경제 스마트인프라 구축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생활문화 공동체 형성 △대도시근교형 정주환경모델 구축 △누구나 건강한 보행도시 체계마련 △자연방재기반 회복탄력성 구축 △친환경 건강도시 이미지 제고 등이다.
이외에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관해 미래산업 대응, 구조적 낙후원인 해결, 생활서비스 고도화를 기본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정확히 진단해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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