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 실천
전남 나주시 금천면은 최근 ㈜대상전기상사에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LED 전등 126개(13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전기상사는 이창동에 위치한 전기장비 판매 업체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취약계층에 전기용품을 전달하는 등 금천면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받은 LED등은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원들의 협업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설치할 예정이다.
이순주 대표는 “출장을 다녀보면 전등이 들어오지 않거나 고장이 나 집안을 어둡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며 “우리 이웃들이 집도 마음도 밝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이순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는 소중한 마음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