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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후보 "회초리 들어 무섭게 알려줘야…윤석열 심판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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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후보 "회초리 들어 무섭게 알려줘야…윤석열 심판론" 강조
  • 이일영기자
  • 승인 2024.04.09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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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 삼아 증오정치 끝내자” 이탄희 지원유세
[이광재 후보 제공]
[이광재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분당 서현역을 찾은 이탄희 의원이 “이광재를 도구로 삼아 윤석열정부에 우리의 뜻을 확고히 밝혀야 한다”며 “윤석열정부의 증오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10일간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유세를 펼친 이 의원은 “유세를 통해 피부로 느낀 국민의 뜻은 윤석열정부의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사상 최고를 기록한 해외교민투표율(62.8%),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31.28%) 등을 거론하고, “현 정부·여당은 위기극복능력이 없다는 게 민심”이라고 비판했다.

또 “‘바이든, 날리면’으로 제재하더니, ‘김건희특검법’에 여사를 안 붙였다고 제재했다”며 “보수·진보를 떠나 이렇게 극단적이고 어리석고 남의 비판에 귀를 막은 경우는 없었다”고 말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다, 국정기조 틀어라, 민심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라는 게 국민의 판단”이라고 일갈했다.

[이광재 후보 제공]
[이광재 후보 제공]

이광재 의원은 “총선은 기본적으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와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심판 성격을 지닌다”고 말하고 “저는 상대에 대해 나쁜 소리를 하지 않고 분당·판교의 미래를 말하겠다”며 깨끗한 승부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의대증원 사태에서 보듯 예측이 불가능한 정부 ▲R&D예산 삭감 항의에 ‘입틀막’하며 국민을 피의자로 다루는 정부 ▲이태원참사 피해가족의 3보1배와 특별법을 거부한 비정한 정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정부라고 지적하고 “회초리를 들어 무섭게 알려줘야 한다”며 ‘윤석열정부 심판론’을 강조했다.

또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는 누가 뭐래도 민생·경제”라며 “정부 비판만큼 우리도 유능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역내총생산(GRDP) 170조 원인 판교 발전 ▲주거문제 ▲교육특구를 약속하며 “품격 있는 정치”를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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