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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기업에 시민체험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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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기업에 시민체험 바우처 지원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4.04.1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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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서비스 체험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총 4억 원 상당
고객 확보·매출 증가·일자리 창출 등 지역기업 성장 기대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인공지능기술의 시민 체감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여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에는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학습 ▲교통·이동 ▲공공기관 설치형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총 4억 원 상당의 인공지능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는다. 또 시민이 이용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사업의 발전 방향과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담(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인공지능 창업교육, 투자유치설명회(IR) 참가,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참가 등 혜택도 받는다.

앞서 지난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1천300여 명의 시민이 찾아가는 모빌리티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서비스, 사용자 감정 맞춤 음악 추천 라디오 서비스, 통합관리형 인공지능(AI) 시니어 건강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등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 바우처를 지원받은 34개 광주지역 인공지능기업은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거뒀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인공지능기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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