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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실적 우수시군'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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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실적 우수시군'에 감사패 전달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4.1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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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광명·구리·동두천·용인·하남시 출연 우수시군에 선정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한 고양특례시, 광명시, 구리시, 동두천시, 용인특례시, 하남시를 '2023년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경기신보와 시군이 함께 복합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것을 기념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출연금 확대에 힘써준 6개 시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직접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각 시군과 함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6개 시군은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금을 확대해 왔다.

고양특례시는 출연금을 2022년 32억 원에서 2023년에는 55억 원으로 172% 확대하며, 시군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했다. 광명시는 8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출연금을 213% 확대하며 시군 중 가장 높은 전년 대비 특례보증 확대 실적을 기록했다. 구리시는 12억 원에서 16억 원으로 133% 확대했고 3년 연속 경기신보가 요청한 금액 대비 높은 출연금을 출연했다.

동두천시는 5억 원에서 10원억으로 200% 확대하며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전년 대비 출연금 확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용인특례시는 23억 원, 27억 원, 38억 원을 출연하며 3년 연속 출연금을 확대했다. 하남시는 2023년 경기신보가 요청한 16억 원의 175%에 해당하는 28억 원을 출연하며 3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6개 시군은 31개 시군 전체 출연금의 26.3%에 해당하는 총 164억 원을 출연하며, 관할 시군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해 31개 시군으로부터 총 624억여 원을 특례보증 재원으로 출연받아 총 1만9,993개 업체에 7,471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구원투수가 됐다.

시석중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시군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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