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공동사업 발굴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권홍 진흥원장과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교류 ▲인천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인천시민 등 진흥원 추천자 장학제도 운영 ▲공동 홍보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시민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인천 시민의 비대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기노일 부총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국내 86개 대학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캠퍼스로서, 우수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천시민대학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권홍 원장은 “인천시민대학에서도 비대면 혹은 하이브리드 수업을 균형감 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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