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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삶과 기억 사이 선택의 기로...최고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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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삶과 기억 사이 선택의 기로...최고 24.2%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4.2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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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김지원, 수술 부작용에 수술 거부 선언
[tvN 제공]
[tvN 제공]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김지원을 살릴 방법을 찾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3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삶을 얻기 위해 소중했던 기억을 잃어야 한다는 잔인한 선택의 기로에서 팽팽하게 맞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2.3%, 최고 24.2%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2%, 최고 21.9%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휩쓸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10.1%, 최고 11.1%를, 전국 기준 평균 9.8%, 최고 10.7%까지 치솟으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살고 싶다는 홍해인의 말에 응답하듯 독일에서 홍해인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수술을 하게 되면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는 부작용도 존재하기에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 홍해인을 낫게 할 다른 방도가 없어 백현우와 홍해인의 아버지 홍범준(정진영)은 우선 이를 비밀로 하기로 결정했다.

수술 날짜가 가까워지고, 연구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수술 부작용을 어렵게 털어놓았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홍해인은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백현우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삶과 기억 사이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홍해인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백현우는 사랑하는 아내 홍해인을 설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눈물의 여왕' 14회는 2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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