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원 원주지청은 고용센터의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고용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 상황에 맞춰 채용 면접과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으나, 정기적인 집중 서비스로 구직자 등 수요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수요데이'를 월 1회 이상 수요일 등에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기업설명회부터 채용 면접까지, 심리상담부터 취업 컨설팅까지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고용센터 전담자 1:1 맞춤형 서비스인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통해 고용서비스를 다각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각종 역량 강화・심리진단 프로그램, 면접・이력서 컨설팅,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등의 혜택를 받게 되며, 기업은 구인 애로 요인 진단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채용 브랜딩, 집중 채용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권기준 원주고용센터소장은 “일자리 수요데이와 도약보장 패키지를 통해 국민 곁에서 지역 일자리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고용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원주/ 김종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