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활동 위한 인성교육 중심 학교문화 조성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포천경찰서, 포천시청,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천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마약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천교육지원청과 지역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연 4회 분기별 실무자 중심의 협의회를 열어 포천 지역의 아동, 청소년 폭력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안을 논의한다.
담당자들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증가하고 마약 역시 유통되는 상황에서 학교폭력과 연계되어 나타날 수 있음을 공감하고 사전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마약 등을 근절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최근 사이버도박과 마약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커지면서 학교폭력과 연계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포천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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