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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이제훈, 다재다능 캐릭터 찰떡 소화...2회 만에 입증한 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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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이제훈, 다재다능 캐릭터 찰떡 소화...2회 만에 입증한 진가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4.2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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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스러운 태도·역동적인 액션 연기로 박진감 더해
서은수와의 묘한 기류 속 순수한 로맨스까지 그려내
[MBC 제공]
[MBC 제공]

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에서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에서 박영한 역으로 분한 이제훈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능청스러운 태도와 역동적인 액션 연기로 박진감을 더하면서도 서은수와의 묘한 기류 속 순수한 로맨스를 그려내 캐릭터의 면면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료 김상순(이동휘)의 가격으로 쓰러졌던 영한이 상순과 함께 쓰러져있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영한이 정신을 차리고 자초지종을 묻자 상순은 미군의 정조준을 받는 영한을 먼저 발견 후 그를 구해주기 위한 묘책으로 가격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진실을 알게 된 영한은 상훈에게 생명의 은인이라고 칭하며 둘의 관계의 끈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제훈은 별종 형사 박영한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말 그대로 대본을 살아 숨 쉬게 만들었다.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나쁜 놈들을 때려잡자'는 마음으로 민중을 위해 헌신하는 정의로운 인간미, 거침없는 추진력, 팀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겸비한 다재다능 캐릭터는 이제훈만의 적재적소 연기 변화에 따라 '이제훈 표' 박 반장을 완벽하게 빚어냈다.

또한 이제훈은 극 중 여주인공과의 로맨스를 통해 순수한 청년 영한의 감정까지 섬세하게 녹여내 '멜로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수사반장'은 한국 수사물의 시초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로 주인공 박 반장의 청년 시절, 개성 넘치는 형사 3인과 함께 이룬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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