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관련 관공서를 사칭한 스미싱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개인 휴대폰 번호로 폐기물관리법 위반과 관련한 내용을 발송하지 않으며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때는 군청 환경과(☎033-560-2336)에 사실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스미싱문자는 쓰레기 분리위반 과태료, 건강검진 진단결과,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청첩장, 부고장 등 공공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인증하게끔 유도하고 금전적정신적 손해를 끼치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최근 스미싱 문자가 더욱 교묘해져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발송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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