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자전거 터미널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충남 당진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 관광지와 연결된 삽교호 자전거길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었다.
삽교호 자전거길은 한편엔 넓은 호수가 반대편으로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삽교호 관광지 내에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당진시 직영 자전거 터미널이 있어 자전거가 없는 관광객도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터미널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성인용, 2인용, 아동용 등 총 75대의 자전거와 안전장비를 빌려주고 있으며 최초 1시간에 1,000원(이후 30분마다 500원씩 추가)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한편, 삽교호 관광지는 지난해 ‘대한민국 방방곡곡 100’에 선정되고 충남 네비게이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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