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尹대통령, 정무수석에 홍철호 임명…"민생현장 목소리 경청할 것"
상태바
尹대통령, 정무수석에 홍철호 임명…"민생현장 목소리 경청할 것"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4.22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서실장 이어 정무수석 인선도 직접 발표…홍철호 "정부가 부족한 부분 채워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직접 소개하며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직접 소개하며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홍 전 의원 임명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정치인 전에 먼저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 한 기업인"이라며 "제가 당의 많은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해서 추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자수성가 사업가로서 어떤 민생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신임 정무수석은 "제 몸에 비해서 너무 옷이 커서 걱정이 많아 적임자인가를 놓고 많은 시간 고민했다"며 "그런데 운명이라는 게 슬금슬금 오고 운명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민심을 확인하는 선거였다"며 "결괏값은 정부 쪽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도 직접 발표했다.

정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함으로써 직무를 아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