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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월세 상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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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월세 상담창구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5.2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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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재건축 시행으로 고덕주공7단지 아파트 주민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는 주민들의 방문이 편리하도록 고덕주공7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 설치했다. 강동구 직원 1명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개업공인중개사 1명, 우리은행 직원 1명 등 총 3명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월세 물건 정보, 근로자‧저소득 전세자금대출 등 금융상담,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 안내와 임‧대차 분쟁 등 맞춤형 상담을 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월세 상담창구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16일부터 이주가 시작된 고덕주공7단지 아파트는 890세대 중 466세대(52%)가 세입자로, 오는 9월까지 이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고덕주공4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삼익그린 1차, 고덕주공2단지 등 재건축 단지 이주 대상 주민들에게 전‧월세 주택 물량 정보와 대출관련 상담을 진행해왔다. 그간 상담 건수는 총 1176건에 달하는 등, 재건축 이주민들의 고민 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대단지 재건축 주민의 이주를 돕기 위해 민․관․금이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는 높은 전세난 속에서도 주민들이 불편 없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상담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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