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날 오후 서울형 키즈카페 중림점 ‘노리몽땅 &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키즈카페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서소문로 6길 16) 1층 약 390㎡ 규모에 놀이공간, 독서 공간, 휴식 공간 등이 갖춰져 아이들이 안전한 실내에서 신나게 뛰놀 수 있다.
‘노리몽땅’은 영유아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계단오르기, 클라이밍, 트램폴린, 그물놀이 시설 등 맞춤형 놀이기구와 블록 놀이방, 역할놀이방 등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로 꾸며졌다.
‘장남감 도서관’은 키즈카페와 맞닿은 69.4㎡ 넓이의 공간에 ‘노리몽땅’과 동시 개관했으며 키즈카페에 놀러 왔다가 최신 인기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 신세계, 초록우산이 구와 협약을 맺고 공간 조성과 장난감 300점을 후원했다.
개관식엔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초록우산 부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및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노리몽땅에서 뛰어놀며 우리 중구의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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