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6호에 자립준비청년 3명이 입주했다.
셰어하우스 CON 6호(권선구 세류2동)는 전용 면적 84.92㎡ 규모로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입주청년들은 2026년 4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 CON은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청년 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관련 기관에 연계해 준다. 또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입주 청년에게 지역사회 멘토링, 취·창업 기관 연계 등 자립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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