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집중신청·독려
경남 산청군은 2024년 산청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13~49세)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지원, 심리지원 등을 제공한다.
지원기간은 6개월로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일부 또는 전액 면제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할 수 있다.
군은 신규사업에 따른 대상자 모집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가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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