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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불우이웃 돕기 실천 기업인...지역사회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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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불우이웃 돕기 실천 기업인...지역사회 훈훈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24.04.24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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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동 (주)보광타이어 김태환 대표
총 후원금 3억·물품 기탁 등 나눔 솔선 수범
30여 년간 지역내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위해 총 3억여 원의 후원금과 활발한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해온 기업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태환 대표 제공]
30여 년간 지역내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위해 총 3억여 원의 후원금과 활발한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해온 기업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태환 대표 제공]

30여 년간 지역내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위해 총 3억여 원의 후원금과 활발한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해온 기업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사업장을 둔 (주)보광타이어 김태환 대표로 지역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94년도로 거슬어 올라간다. 

김 대표가 나눔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그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왔고 힘들게 회사를 일궈온 터라 더욱 그들에게 애착이 갔다고 소회했다.

그는 "지난 30 여년간 나눔 활동을 해온 터라 이제는 끊을 수 없다"며 "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불우이웃들과 함께 살아갈 생각"이라고 말한다. 

그가 지금까지 나눔활동으로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5,800여만 원, 사랑의 열매 4,050만 원 등 총 1억여 원을 후원금으로 냈다. 드러내지 않은  숨은 나눔활동 기부금도 수억여 원에 이른다. 

[김태환 대표 제공]
[김태환 대표 제공]

후원내역도 다양하다.

김 대표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총 72회에 걸쳐 매월 10만 원씩 720만 원을 후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관계기관을 통한 나눔 활동은 시작 했다. 이후 2013년 10월에는 별내지역 도시락 지원사업에 120여만 원을 지원했다.

2014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도시락 지원 후원금으로 총 48회에 걸쳐 1,750여만 원, 정기후원금 총 15회 1,050여만 원, 비지정기탁으로 별내동 복지넷에 일시금으로 총 3회 400만 원, 지정기탁으로 결연아동 밑반찬 및 교육비 지원 총 10회 600만 원, 지정기탁으로 공기청정기 20만 원, 가족의달 맞아 별내동 관내 어르신 식사대접 등 1회 140여만 원을 후원했다.

[김태환 대표 제공]
[김태환 대표 제공]

후원금과 함께 후원품도 풍성했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선풍기 1회 90여만 원, 추석선물 1회 220여만 원, 김치 지원 2회 500만 원, 크리스마스 청소년 운동화 지원 1회 95여만 원을 물품으로 지원했다.

김 대표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서도 후원을 이어갔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비지정기탁으로 월 150만 원씩 총 27회에 걸쳐 4,050만 원을 후원했으며 별내동, 별내면 지역내 불우 아동들에게도 5명을 선정해 매월 30만 원씩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남양주시장 표창 3회, 환경부 장관 표창, 지난 2012년도에는 남양주시 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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