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 김용술 의장은 최근 조지호 서울시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김 의장이 지난 1월 금천구청과 서울연세병원,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가 정신응급입원 공공병상운영 업무협약을 맺어 공공병상 의료기관 지정과 함께 금천구 전용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2022년 조현병 등 정신질환으로 이상동기범죄 발생에 따른 공공정신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강화가 필요해 발빠르게 제정된 ‘금천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가 업무협약에 대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이다.
김 의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야간이나 휴일 관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을 가능하게 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