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센터·취업상담‧취업 지원프로그램 등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미아동에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를 조성, 최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아동 160-26일대에 소재한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 및 ‘1인가구지원센터’(덕릉로28길 28, 2층)는 174㎡ 규모의 시설로 지난해 6월부터 내부공사를 진행,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청년들과 1인가구들의 지원연계를 강화하고자 두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2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3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먼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취업지원 프로그램, 취업준비 공간제공 등 취업 및 이직 준비중인 청년들을 위한 특화공간이다. 1:1 진로 및 취업상담, 성격유형검사(MBTI 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진단 등을 상시 운영하며 복합기‧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율스터디 공간과 힐링쉼터를 청년들에게 개방한다.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며 상담,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매월 1회 1인가구들이 모여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교류하는 ‘뿌꾸데이-함께 식사하실래요?’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무관리 프로그램 ‘뿌자되세요’ ▲셀프인테리어 및 집수리 프로그램 ‘뿌꾸하우스-똑똑한 셀프 집수리’ ▲강북구 지역을 찾아보고 알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탐방프로그램 ‘우리동네 사진작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02-6227-3200) 또는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02-6221-0064)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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