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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청소행정 구현’ 나주시, 주차·휴식공간 갖춘 도시미화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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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청소행정 구현’ 나주시, 주차·휴식공간 갖춘 도시미화센터 개소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4.04.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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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개소식, 미화차량 전용 주차장 및 근로자 휴식·사무공간 갖춰
나주시는 청소차량 전용 차고지와 근로자 사무·휴식 공간을 갖춘 도시미화센터를 개소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청소차량 전용 차고지와 근로자 사무·휴식 공간을 갖춘 도시미화센터를 개소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청소차량 전용 차고지와 근로자 사무·휴식 공간을 갖춘 도시미화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미화센터는 건축면적 403㎡(부지면적 2,703㎡), 1층 건물로 청소차량 5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 51면과 내부 근무자 사무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정비실 등을 갖췄다.

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은 새벽 4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쓰레기를 수거·운반한 후 50여대의 차량을 한 곳에 한 번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 미화원 대기실의 경우에도 수십 명이 사용하기엔 공간이 비좁아 샤워, 휴식에 불편이 컸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환경미화원들과의 간담회, 새벽 시간대 쓰레기 수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미화원 수 증원, 저상형 차량 도입, 인력 대기실(도시미화센터) 신축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작업자들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이 마련된 저상형 청소차량 11대를 구입, 미화원들의 근로 편의는 물론 작업 안전성을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에는 재활용쓰레기 수거 전용 차량 4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으로 생활쓰레기 적기 수거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재활용 쓰레기 전용 수거차량 운영, 오는 7월 시험가동을 준비 중인 전처리시설을 연계해 쓰레기 발생량 감소 및 처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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