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 공동 추진
인력과 자원 상호 제공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원 확약
인력과 자원 상호 제공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원 확약
경북 영양군은 25일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발효공방1991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민간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살려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확약했다.
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이사는 “영양군과는 2019년 모회사인 교촌F&B(주식회사)가 양조장 복원에 관한 MOU를 체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양군의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전통 발효 상품 개발 및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의 길을 찾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사업에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해 발효공방1991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kw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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