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좋은병원·검단조은아이365병원 선정
인천 서구는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이 아닌 일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오는 5월부터 2곳을 추가 지정, 총 관내 4개소가 지정·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해 안심 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으며 그 결과 작년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청라연세어린이병원’과‘ 검단위키즈병원’이 지정된 바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운영되는 ‘청라좋은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 두 곳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청라 및 검단신도시에 위치한‘청라좋은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은 소아청소년들의 야간․휴일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참여 신청해 선정됐다.
5월 1일부터 2년간 지정 운영되며 만18세 이하의 소아 경증환자에 대한 1차 의료공백 해소와 의료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좋은병원’은 △평일 9시~23시 △토․일․공휴일 9시~18시로 진료시간이 연장되어 365일 운영된다.‘검단조은아이365병원’은 △토․일․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응급의료체계 안정화에 기여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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