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올해도 주민과의 양방향 대면 소통창구인 야간 주민소통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60일 전 구청장의 민원상담 행위 제한으로 부득이하게 개최할 수 없었다면서, 민원 전용 구청장 휴대폰으로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나 비대면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회의원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그간 할 수 없었던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2024년 별밤지기 구청장 야간 주민소통실을 4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집무실을 활짝 열어 주민을 직접 맞이하는 등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눈높이 행정’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자 할 계획이다.
또 주간에는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민생현장 주민소통실도 운영 재개해 보다 많은 주민과의 만남과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부산 동구만의 특색을 살린 양방향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잘 반영해 하버시티 동구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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