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시의회 교육위, 캐나다 버나비 지역 학교 등 방문...우수 정책 벤치마킹
상태바
인천시의회 교육위, 캐나다 버나비 지역 학교 등 방문...우수 정책 벤치마킹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30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교육 혁신 통해 미래 교육 정책 방향성 모색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현지시각) 캐나다 버나비 지역의 기관 방문을 통해 캐나다 교육행정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우수한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날 버나비시청과 함께 버나비 센트럴고등학교 등 주요 교육, 행정기관을 찾아 각 기관의 관리 시스템 현장을 살펴보며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버나비시청 방문에서는 마이클 헐리 버나비 시장과 제임스 왕 시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버나비 교류협력 방안, 여러 문화를 가진 캐나다의 주민소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버나비 센트럴 고등학교는 학교 리모델링 추진을 통한 교육혁신 사례와 함께 학교 커뮤니티 공간, 강당, 연극실, 과학실, 교실 등의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위는 각 공간 방문을 통해 캐나다 교육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세세하게 청취했으며 인천 교육과의 차이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를 이어 나갔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공]

임춘원 의원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우리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의원은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체 관리와 소통 방안은 인천의 다문화 정책 개발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훈 의원은 “버나비 센트럴 고등학교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이 어떻게 학생들의 삶과 개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로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현장에서 목격한 혁신적 교육 접근법과 운영방식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육자와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직접 보고 느꼈다”며 “인천 교육혁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