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남도 숙박 할인 BIG 이벤트 사업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 광주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이 고흥군 내 지정된 숙박업소 이용 시 전남관광 플랫폼(JNTOUR) 앱에서 예약 및 결제 시 숙박 요금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관광 플랫폼은 누구나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가입할 수 있다.
1박 기준 숙박 요금이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지원하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추가로 1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지난해에는 사전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올해는 전남관광 플랫폼 앱에서 예약 및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돼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 숙박시설도 함께 관리해 나가는 등 고흥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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