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 시설 관리주체 일원화 등 촉구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3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문화 사업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리 대전은 효문화마을과 한국효문화진흥원 등 ‘효월드’라는 효문화 시설 집합단지를 조성하여 효문화 발전에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대전의 효문화 사업을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효문화·관광 허브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세 가지 효문화사업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로 대전시와 중구로 이원화돼 있는 효문화 시설의 관리주체를 일원화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 0시 축제와 보물산 프로젝트 등과 같은 대전의 대표 축제 및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효문화 기관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며, 교육청에선 '적극적인 효교육 내실화'를 추진해 아이들의 마음속에 진정성 있는 효심을 심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장우 시장님께선 작년 효의 달 인터뷰 중 효란 지역사회를 지키는 첫걸음으로, 효문화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대전이 효문화 발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시정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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