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몽골 토브아이막 준모드시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대표단은 촐론바트 사랑게렐을 단장을 비롯 준모드시의회 의원과 공직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구와 의회를 찾아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인천도호부관아, 미추홀노인복지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방문해 복지, 자원순환 등의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견학했다.

미추홀구와 준모드시는 2005년부터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맺은 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 유씨씨(UCC) 공모전 동시 개최, 장애아동 교육시설 정비 지원사업 등 현재까지 지속해서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