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업 담당 공무원·보조사업자 이해도 향상위해 마련
경북 청도군은 전날 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60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2024년 1월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되었으며,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 관리 업무 전 과정을 전자·자동화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보탬e 시스템 사용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및 보조사업자의 이해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과정과 2부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교육에선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2부 교육은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신청, 수행사업계획신청, 집행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돼 업무처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갈수록 커지는 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숙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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