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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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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5.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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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초·송촌초 인근에 설치...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 조성
대전 대덕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탄진초, 송촌초에 차량용 방호울타리 835m를 설치했다.

지난해 4월 대전 서구 둔산동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로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방호울타리는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15° 각도에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성능으로, 만일의 사태에도 어린이들을 차량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상반기 중 회덕초와 와동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후에도 점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는 품격이 있는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등교할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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