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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민관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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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민관합동 안전점검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5.0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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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옥상간판‧벽면이용간판‧돌출간판 등 고정광고물 425개 점검
서대문구 청사 전경
서대문구 청사 전경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여름철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서울시 옥외광고협회의 전기 및 건축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차량과 보행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 내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등 고정광고물 425개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명령 후 그 결과를 추후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 관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광고물 광고주와 건물주,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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