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도봉 SNS크루’ 활동 시작…한 달 만에 인기몰이
구민 눈높이 맞춤형 홍보 ‘눈길’...다양한 채널별 참신한 콘텐츠 제작
구민 눈높이 맞춤형 홍보 ‘눈길’...다양한 채널별 참신한 콘텐츠 제작
도봉구민 30명이 모였다. 이들의 이름은 ‘도봉 SNS크루’. ‘톡톡’ 튀는 콘텐츠로 활동을 시작한지 1달 만에 화제를 몰고 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올해 초 구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도봉 SNS크루’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블로그 분야 14명, 인스타그램 분야 9명, 유튜브 분야 7명으로 구성된 ‘도봉 SNS크루’는 지난 3월 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크루는 참신하고 독특한 본인만의 콘텐츠로 도봉구 지역 내 주요소식, 명소, 행사‧축제 등을 구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간 블로그 24개, 인스타그램 16개, 유튜브 7개 총 47개의 콘텐츠를 생산했는데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놀랐어요”, “영상보고 찾아갔는데 좋았어요” 등 콘텐츠마다 후기들이 넘쳐난다.
구는 이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한다. 3월에는 ‘착한가격모범업소’(유튜브),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소개’(블로그), ‘도봉구 벚꽃축제’(블로그) 등 12개의 콘텐츠를 선정했다. 올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도 열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 SNS크루’만의 기발하고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도봉구 홍보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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