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맞이 문화프로그램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5일에는 미디어 상상 놀이극 '종이창문' 공연이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쓱싹쓱싹 유물 머그컵 만들기'가 펼쳐진다. 또한 '미디어 드로잉' 체험 공연도 진행된다.

6일에는 박물관 전시해설을 들은 후 유물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꾸미는 '조물조물 유물 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자율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련 미션 해결 후 문양 스티커를 활용해 부채를 꾸며보는 '반짝반짝 부채 만들기'와 어린이날 프로그램 참여 후 SNS에 후기를 업로드 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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