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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지’ 인천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 의원연구단체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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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지’ 인천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 의원연구단체 공식출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5.0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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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출범식 &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왼쪽부터) 이유경, 박정하, 이연주, 육은아 의원 [인천 남동구의회 제공]
의원연구단체 출범식 &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왼쪽부터) 이유경, 박정하, 이연주, 육은아 의원 [인천 남동구의회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가 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섰다.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3월에 열린 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의원연구단체로 등록됐다. 박정하(민주) 대표의원을 필두로 이유경·육은아(국힘) 의원, 이연주(민주)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정하 대표의원은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원연구단체명에 들어간 ‘무지의 지’의 의미를 설명했다. ‘무지의 지’를 깨닫는 순간이야말로 독서의 출발점이자, 변화의 시작이라며 연구단체 창립의 동기를 밝혔다.

이어 “독서를 통해 ‘내가 누구고,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사유하고, 개인의 성장을 이뤄가는 것이 진정한 독서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구의회 오용환 의장은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고 비판할 수 있는 지성을 갖추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기반”이며 “그 어느 때보다 책 읽기가 필요한 시기에 출범하는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박 의원은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 주제로 정책연구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동구라는 지역의 특수성에 기반해 일상에서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는 ‘책 읽는 도시, 남동구‘를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정책연구용역 추진을 비롯 포럼, 토론회, 전문가 강연, 선진지 현장 방문 등 독서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독서복지와 독서공동체 활성화 추진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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